테일즈런너, 서비스 20주년 기념 두 번째 업데이트 진행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와 블로믹스(대표 차지훈)가 공동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2차 업데이트의 핵심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다. 공원 내 라라 NPC를 통해 홀수 시각 15분마다 열리는 ‘20주년 다함께 빙고!’에서는 추첨된 번호를 빙고판에 채워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가장 먼저 빙고를 완성한 100명에게는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20주년 경품 받아 가세요!’ 이벤트도 마련됐다. 홀수 시각 5분에 시작되는 이 이벤트는 이용자가 선택한 경품 중 다수가 선택한 품목은 제외되고, 소수 선택된 경품만 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까지 남은 이용자는 해당 경품을 실제로 받을 수 있고, 탈락자에게는 ‘20주년 빌리지 박스’가 지급된다.

단순 접속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20주년 출석 이벤트 2탄’도 이어진다. 참여자들은 ‘수령의 계보’와 ‘20주년 소원의 돌’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장비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LG 스탠바이미 2, 로보락 로봇청소기 등 총 5천만 원 규모의 경품을 제공하는 ‘20주년 현물 응모샵 2차’도 진행된다.

아이템 라인업도 강화됐다. 애니멀 빌리지 4차 캡슐 기계에서는 ‘애니멀 드림 윙’, ‘로열 셔플 복장’, ‘솔저 크로우 복장’ 등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일곱 빛깔 루미안 상자’를 통해서는 ‘루미안 윙’과 루미안 심볼을 획득할 수 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2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아이템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