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잇이 구성원의 성장과 성과 공유를 중심으로 인재 운영 원칙을 강화한다. 스트레잇 주식회사 제공/AI 생성 이미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건강식품 브랜드 ‘에이빗’과 건강신발 브랜드 ‘피퓨’를 운영하는 스트레잇 주식회사(대표 김도영)가 직무 역량과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10%를 임직원에게 환원하는 성과 배분 제도를 추진하고, 업무 성과에 따른 조기 승진과 신규 사업 총괄 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스트레잇은 근속 연수 대신 실무 역량과 담당 업무 범위를 기준으로 직무 권한을 위임하고, 승진과 프로젝트 추진 권한을 보장할 계획이다. 역량이 입증된 인력에게는 정규 업무 외에 신규 브랜드 론칭과 신사업 기획을 직접 전담하도록 배정한다.
복수 브랜드를 개발·운영하는 기업 구조를 활용해 구성원이 특정 직무에 한정되지 않고 시장 분석, 상품 기획, 마케팅 전략 수립, 사업 운영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순환 수행하도록 지원한다는 목적이다.
이익 환원을 위한 보상 체계도 구체화했다. 회사는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설정해 구성원에게 차등 배분하며, 실적과 개인 보상을 직접 연동한다. 고정급이나 단발성 격려금 대신 영업이익 증감에 비례해 지급액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근속 연차나 직급을 배제하고 프로젝트 기여도와 성과 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적용한다.
스트레잇 관계자는 “회사의 성과는 결국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회사가 만들어낸 이익을 다시 구성원에게 돌려줌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채용 및 인력 배치는 외형적 인원 확장보다 1인당 생산성과 실무 집행력이 높은 인재 위주로 재편한다. 회사는 인재 밀도 강화 방안으로 생성형 AI 도구 활용 능력과 외주 파트너사 협업·관리 역량을 핵심 직무 기준으로 제시했다.
실무진이 정형화된 단순 반복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대신 사업 목표 설정과 전략 기획에 집중하고, AI 시스템과 외부 협력사를 조율해 결과물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사내 조직 구성 역시 기획과 전략 수립, 주요 의사결정 기능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있다.
스트레잇은 이 같은 인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과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좋은 인재에게 더 큰 권한과 기회를 주고, 그 결과로 만들어진 이익을 함께 나누는 것이 스트레잇이 만들고자 하는 조직”이라며 “운영 중심의 조직에서 기획과 전략 중심의 조직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