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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공사 재개…동서 교통망 확충 속도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16 11:32

16일부터 오산천 구간 공사 재개…원동~누읍동 1.54㎞ 연결도로 조성

총사업비 1339억 투입…조 시장, 세교2지구·원도심 교통환경 개선 기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현장 모습. /오산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현장 모습. /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원동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를 재개하며 지역 동서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16일 홍수기 공사 제한이 종료됨에 따라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오산천 구간 공사를 재개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후속 공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조건에 따라 매년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한됐던 오산천 구간의 작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집중호우와 하천 수위 상승에 대비해 하천 내 공사를 중단하는 대신 오산천 외 구간의 공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해 왔다.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는 원동 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54㎞,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된다.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1339억원이 투입된다.

도로가 개통되면 남부대로와 성호대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세교2지구와 원도심 간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 안전 최우선…동서 연결도로 적기 준공 총력”

조 시장은 공사 재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사 재개에 앞서 현장 여건과 공정계획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으며 향후 하천 내 작업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오산천교 시공을 위한 임시 공사용 도로 설치로 LG화학 앞 목교부터 환경사업소 앞 징검다리까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은 통제된다.

이에 따라 오산천 좌안 임시보행로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또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오산천교 교대 공사와 지장물 이설에 따라 오산천로 임시 우회 및 보도 폭 축소가 예정돼 있어 사전 안내도 강화한다.

조용호 시장은 “공사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안내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오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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