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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카페 벌툰, 25년 노하우로 초보도 운영… 여성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김신 기자 | 입력 : 2025-09-30 17:53

여성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만화카페 벌툰이 25년 이상의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여성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만화카페 벌툰이 25년 이상의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여성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만화카페 벌툰이 25년 이상의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벌툰은 최고 순수익률 54%, 최고 순수익 5천9만 원을 기록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년 이상 장기 운영되는 점포가 다수 존재해 브랜드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반면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폐업 신고 사업자 수는 100만7천65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음식점·커피전문점·치킨 등 진입 장벽이 낮은 업종은 높은 폐업률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벌툰의 장기 운영 점포는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된다.

벌툰의 강점은 원팩(One-Pack) 조리 방식을 도입해 조리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여성 1~2인이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본사 차원의 마케팅 자료와 실전 노하우 제공으로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창업자에게도 무리 없는 구조를 제공해 여성창업 아이템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벌툰은 단순한 만화 독서 공간을 넘어 커플들의 데이트 명소로도 자리 잡았다. 개별 소굴방과 아늑한 좌석 공간은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만화와 함께 보드게임, 닌텐도스위치, 마사지기, OTT 시청,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다수의 가맹점은 지역 내 데이트 코스로 자리매김하면서 SNS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로 매출 확대를 이루고 있다.

벌툰 관계자는 “25년 이상 축적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와 표준화된 시스템, 그리고 본사의 지원 체계가 가맹점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며 “여성창업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툰 사업설명회는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설명회는 1차에서 브랜드와 수익 구조를 소개하고, 2차에서는 실제 매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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