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초등교사노동조합(이하 초등노조, 위원장 대행 고요한)은 세계교사의날(10월 5일) 기념 런데이(Runday) 제휴 러닝챌린지 “교사도 시민이지 R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지지하는 국회의원들도 함께할 예정으로, 교사와 시민의 연대 그리고 국회의 관심과 지지가 현장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일대를 함께 달리며 총 10.5km 러닝을 완주하게 된다.
이번 챌린지는 교사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치기본권 회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교사도 시민이다”라는 메시지를 교사와 시민이 함께 달리며 확산한다. 조합원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런데이 앱에서 챌린지를 신청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진행 기간은 2025년 10월 5일(일)부터 10월 31일(금)까지다. 대상은 초등노조 조합원 및 일반 시민이다. 참여는 런데이 앱에서 챌린지를 신청한 뒤 달리기 인증을 완료하는 방식이며, 목표는 개인별 10.5km 완주다.
참가자 수는 최대 10,000명으로 설정되었고, 인증 건수 적립을 통해 캠페인 홍보비를 마련한다. 10.5km 목표 달성 1인당 1,050원이 적립되어 최대 1,050만 원까지 조성된다. 초등노조는 이번 러닝챌린지를 통해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참여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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