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 '선풍기형 히터' 출시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으로 전기료 부담 낮춘 ‘선풍기형 히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을 채택하여 소비 전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빠르고 따뜻한 난방이 가능한 '선풍기형 히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일 ‘선풍기형 히터’는 하이라이트 발열체를 적용하여 작동 시 10초 이내로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즉각적인 난방 성능 덕분에 거실·침실은 물론, 난방이 취약한 작업실이나 카페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최대 90도 범위 내 좌우 자동 회전 기능, 좌식·입식 환경 모두에 대응하는 높이 조절 구조, 버튼 한 번으로 제어 가능한 2단계 온도 조절 등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기능을 탑재했다.

과열 위험을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전도 안전 장치와 설정된 시간 이후 자동으로 전원을 끄는 타이머 설정 기능을 갖춰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취침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올해 난방가전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인 ‘선풍기형 히터’도 출시 두 달 만에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신일은 앞으로도 겨울철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난방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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