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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주요 참가 브랜드 공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2-11 09:14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 주요 참가 브랜드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의 리빙 트렌드의 흐름을 주도해온 국내 대표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5 홈∙테이블데코페어(이하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주요 참가 브랜드를 공개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홈∙테이블데코페어에는 한국 리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최신 리빙 트렌드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55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감도 높은 프리미엄 리빙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으로, 특히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지난 20년간 쌓아온 리빙의 감도와 큐레이션 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시그니처 H(SIGNATURE H)’와 ‘H 소셜 클럽(H SOCIAL CLUB)’을 통해 선보인다.
섬세한 디자인 감각과 고급스러운 미학으로 리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시그니처 H 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리빙 감도를 경험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양태오 디자이너의 ‘이스턴에디션’은 한국 본연의 미학과 전통 공예로부터 영감을 얻어 본질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가구를 선보인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Karimoku)는 80년 전통의 일본 장인정신과 세련된 디자인의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간을 빛나게 하는 특별한 조명 브랜드들도 참가해 빛의 향연을 펼친다. 라인테이스트는 독창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이탈리아의 조명 브랜드 ‘다비데 그로피(Davide Groppi)’를, 루오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탄생한 ‘루체플랜(Luceplan)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정을 자극하는 조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홈∙테이블데코페어와 함께 성장한 브랜드들도 참가해 그 의미를 더한다. 앞서 소개한 이스턴에디션과 피아바 외에도 비움과 채움, 여백과 밀도, 음과 양처럼 상반된 개념 간의 관계성을 탐구해 현대적인 형태와 감각으로 재구성하는 ‘왈자’와 공예적 섬세함으로 해외 무대에서 인정받은 ‘해송공예’가 한국적인 감성의 가구들로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의 핵심 아이템인 조명과 전시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해외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고객의 의도와 계획의 실현을 돕는 디자인 브랜드 ‘프랭크앵글’과 생체리듬을 고려한 올데이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메이드’는 조명의 한계를 넘어 조형미와 기능성까지 갖춘 조명을 제안한다. 독일의 전통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일상 속 우아함을 선사하는 ‘라파예트’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컬렉션으로 참가한 덴마크 오브제 브랜드 ‘홉티미스트’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도 이번 전시를 통해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홈·테이블데코페어 관계자는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리빙의 감도와 큐레이션 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부터 K-리빙의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브랜드까지 참가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이번 홈·테이블데코페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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