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노사 공동 연탄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술원이 추진 중인 연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노사가 함께 참여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원장 및 노동조합 지부장, 사무국장을 포함하여 총 23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취약계층 3가구에 총 1,100장의 연탄을 가구별 보관 장소까지 직접 운반·적재하며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기술원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원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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