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12월 12일 생일 기념 400만원 사랑의달팽이에 기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에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팬 모임 ‘서울 엔돌핀 크루’가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박지현 가수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 엔돌핀 크루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았으며, 기부금 전액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서울 엔돌핀 크루 관계자는 “박지현 가수를 통해 위로와 웃음으로 나눔 받았던 행복과 에너지를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라는 기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는 서울 엔돌핀 크루가 청각장애인에게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은 선한 영향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스타의 특별한 날을 청각장애인에 대한 나눔으로 기념하는 박지현 가수와 서울 엔돌핀 크루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이 소리를 듣게 되고, 웃음과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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