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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영디자이너 굿즈 챌린지’ 팝업 “해치 페이퍼토이 흥행”

김신 기자 | 입력 : 2026-01-07 08:45

DIY페이퍼, 지류 기반 체험형 굿즈의 가능성 입증

DDP ‘영디자이너 굿즈 챌린지’ 팝업 “해치 페이퍼토이 흥행”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DDP the NEXT: 영디자이너 굿즈 챌린지’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팝업에서 ㈜디아이와이페이퍼(대표·디자이너 임재준)는 ‘해치 페이퍼토이를 선보였다.

팝업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DDP디자인스토어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작 역량을 갖춘 영디자이너 9팀을 선정해 실제 상품 개발과 유통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형 쇼케이스를 넘어, 실제 소비자 반응과 판매 성과를 검증하는 실전 무대였다.

디아이와이페이퍼는 이번 행사에 서울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페이퍼토이 시리즈로 참여했다. 팝업은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대형 페이퍼토이와 소형 페이퍼토이를 함께 구성한 전시·판매 방식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현장에서는 완성된 결과물뿐 아니라, ‘조립 과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구조’가 소비자 경험을 확장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대형 페이퍼토이는 공간의 중심 오브제로 기능하며 전시 효과를 높였고, 아기자기한 소형 페이퍼토이는 구매 이후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체험형 굿즈로 작동했다. 이는 팝업스토어에서 흔히 지적되는 ‘굿즈의 획일화’ 문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적 사례로 해석된다.

DDP ‘영디자이너 굿즈 챌린지’ 팝업 “해치 페이퍼토이 흥행”

DIY페이퍼는 그간 지류 기반 3D 페이퍼토이와 페이퍼시어터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구조 설계와 직관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강점으로 삼아왔다. 어린이부터 성인, 고령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한 설계 방식은 교육적 활용 가능성 또한 함께 제시해 왔다.

이번 DDP 팝업 사례는 이러한 제작 철학이 실제 오프라인 리테일 환경에서도 유효하게 작동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 기념품을 넘어, 공간 연출·체험·소장의 요소를 동시에 충족하는 지류 굿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DIY페이퍼는 향후에도 캐릭터 IP, 전시형 팝업,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류 기반 체험형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DDP 영디자이너 굿즈 챌린지에서의 성과를 계기로, 페이퍼토이를 활용한 팝업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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