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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문재인정부 시절 넘었다!...지난해 연간 상승률, 8.98%로 한국부동산원 통계작성이후 최고치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1-15 15:16

문재인 정부시절인 2018년 이전 최고 기록인 8.03% 웃돌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8.98%에 달해 한국부동산원이 통계 작성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8.98%에 달해 한국부동산원이 통계 작성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8.98%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원이 공표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다.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였던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8.03%) 상승률을 넘어섰다.

주택종합과 연립주택 상승률 역시 7.07%, 5.26%로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만 놓고 보면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80% 상승했다.

월간 상승률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영향으로 11월 0.77%를 기록하며 전월(1.19%) 대비 눈에 띄게 축소됐다가 한 달 사이 소폭 확대됐다.

주택종합 기준으로 서울 강북지역은 용산구(1.45%), 성동구(1.27%), 마포구(0.93%), 중구(0.89%), 광진구(0.74%) 등이, 강남은 송파구(1.72%), 동작구(1.38%), 강동구(1.30%), 영등포구(1.12%), 양천구(1.11%)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는 규제지역으로 묶인 용인시 수지구, 성남시 분당구, 광명시 등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전월과 동일한 0.32%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작년 11월 상승 전환한 비수도권은 12월 상승률(0.07%)을 전월보다 0.03%포인트 키우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월세는 물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신축 단지와 학군지, 교통 여건이 양호한 지역 등에서 임차 수요가 지속돼 전월 대비 모두 상승했다.

12월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 상승률은 0.28%로 전월 대비 오름폭이 0.04%포인트 확대됐다.

서울(0.51%→0.53%)은 매물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군지와 역세권 단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초구(1.71%)가 잠원·반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0.32%→0.38%)는 수원시 영통구, 용인시 수지구, 하남시 중심으로 상승했고 인천(0.23%→0.26%)은 연수구와 서구, 계양구 위주로 전셋값이 올라 수도권 전체(0.38%→0.42%)로도 상승률이 확대됐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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