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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5700선 돌파…한투證 목표치 7250p로 상향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2-20 10:08

코스피가 전 거래일(5677.25)보다 19.64포인트(0.35%) 상승한 5696.89에 개장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5677.25)보다 19.64포인트(0.35%) 상승한 5696.89에 개장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5700선을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코스피가 7000포인트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7.05포인트(1.00%) 상승한 5734.30이다. 이날 19.64포인트(0.35%) 오른 5696.89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초반 상승을 거듭해 5700선을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은 AI 산업 발전에 따른 반도체 실적 상향 기대감에 올해 목표 코스피를 5650포인트에서 7250포인트로 대폭 상향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올해 전망치를 높이는 배경에는 이익 증가가 자리잡고 있다”며 “전날(19일) 기준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는 연초 대비 40.5% 늘어난 567포인트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 발전으로 반도체 실적이 상향 조정된 게 EPS를 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추후 반도체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EPS는 더 높아질 수 있어 코스피 상단에는 기존 EPS보다 5% 높은 605포인트를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수 하단으로 4900포인트를 제시하며 “올해 2월 초 AI 비용 부담으로 지수 변동성이 확대될 때도 코스피 5000포인트 이하를 저평가로 인식하는 현 상황에서 해당 포인트는 유의미한 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코스피는 상반기 상승, 하반기 횡보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주된 근거는 반도체 이익 급증인데 이것은 연초와 현재가 다르지 않아 상반기 중 반도체 주도 랠리는 이어질 것”이라며 “추가로 이익 민감도가 높아진 국면에서 실적 개선이 가능한 자동차, 은행, 조선, 기계 업종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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