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한국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국제적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을 획득한 전국 182개교(전문대학 및 대학원대학 포함) 가운데, 단국대를 비롯한 35개 4년제 대학만이 국제화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상위 등급인 우수 인증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수 인증대학 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및 적용 국가 확대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Study in Korea)’ 내 인증대학 우선 홍보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국대의 이번 성과는 유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세심한 관리의 결실이다.
단국대는 지난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유학생 단체 접수 제도 도입, TOPIK 대비반 운영,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또한 유학생들의 언어능력, 중도 탈락률, 불법체류율 등 주요 지표를 엄격하게 관리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학사 제도도 눈길을 끈다. 단국대는 프리무스(PRIMUS) 국제대학을 설립했으며, 한국어트랙 전공 입학생들의 원활한 수학 능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기초교육학부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에게 1년간 한국어 집중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업 적응과 전공 학습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이번 우수 인증대학 선정은 단국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유학생 국적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유치 전략과 정주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