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금융 솔루션 기업 미래아이앤지가 최대주주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경영권 변동이 예정됐다.
미래아이앤지(007120)는 3월 16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엑스와 남산물산이 보유한 지분을 스텔라이노베이션투자목적회사에 양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거래 금액은 총 120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의 대상은 미래아이앤지 보통주 643만6010주다. 계약 조건에 따라 계약금 100억원은 계약 체결일에 지급되며, 1차 중도금 400억원은 2026년 3월 27일, 2차 중도금 300억원은 2026년 6월 30일에 각각 지급된다. 이후 잔금 400억원은 2027년 3월 20일까지 지급되는 일정으로 합의됐다.
주식 이전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계약금과 1차 중도금 지급 시 보통주 586만6010주가 먼저 이전되며, 잔금 지급 시 나머지 57만주가 추가로 이전되는 구조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스텔라이노베이션투자목적회사가 미래아이앤지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경영권도 함께 확보하게 된다.
2026년 3월 16일 16시 10분 기준 장 마감 시 미래아이앤지 주가는 전일 대비 4.59% 상승한 1846원을 기록했다.
재무 현황을 보면 미래아이앤지는 최근 결산 기준 자산 총계 749억원, 부채 총계 239억원, 자본 총계 5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17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나타났다.
미래아이앤지는 1999년 11월 2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