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남궁견 회장 “판타지오, 계열사 협력 통해 콘텐츠 IP 사업 확대”

김신 기자 | 입력 : 2026-03-16 18:22

남궁견 회장 “판타지오, 계열사 협력 통해 콘텐츠 IP 사업 확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판타지오가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한 사업 구조를 강화하며 IP 경쟁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OTT 플랫폼 확산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기획·제작·유통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내부에서는 사업 구조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신인 개발 시스템 재정비를 비롯해 드라마 및 OTT 콘텐츠 기획 역량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재무 안정성 확보와 제작 투자 구조 효율화 등 핵심 영역을 균형 있게 검토하며 성장 기반을 다각화하고 있다.

남궁견 회장은 특히 계열사 아센디오와의 협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자체 기획·제작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IP를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시장에서는 판타지오가 배우 매니지먼트와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동시에 갖춘 점을 구조적 강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단순 출연 계약 중심의 사업 모델을 넘어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IP를 확보하고 이를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은 이미 일정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왔다는 분석이다.

신인 개발 부문에서는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장기 육성 로드맵을 기반으로 아티스트 브랜드 가치를 축적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콘텐츠 부문 역시 기획 초기 단계부터 수익성과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선별적 투자 전략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일본, 북미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공동 제작과 현지 협업 모델 확대도 추진되고 있다. 단순한 판권 판매를 넘어 글로벌 제작 네트워크를 구축해 IP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재무 측면에서는 선투자 리스크 분산과 투자 회수 구조 체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작 투자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점검을 판타지오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그룹 핵심 성장 축으로 본격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계열사 협력을 통해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