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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에서 6번째 의료봉사…국경 넘은 '생명 존중'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4-10 12:16

- 캄보디아 프놈펜 ‘코미소 클리닉’에서 5일간 현지인 707명 진료

- 사제와 수도자 동참, 현지 아이들 위한 선물 나눔으로 사랑 실천

- 민창기 의료원장 "국내 넘어 해외 어려운 이웃에게도 이웃 사랑 실천할 것"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서 의료봉사 후 기념사진 촬영. (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서 의료봉사 후 기념사진 촬영. (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치유와 따뜻한 나눔을 전하며 여섯 번째 해외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가 주관한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의료진과 교직원 총 21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2명이 동행해 총 707명의 현지 환자를 진료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에서의 의료봉사 현장 사진. (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에서의 의료봉사 현장 사진. (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에 맞춰 초음파 및 엑스레이 검사는 물론, 간단한 외과적 처치까지 시행하며 현지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개선과 회복을 도왔다.

의료진의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빛났다. 코미소 클리닉의 현지 의료진이 이번 봉사 진료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봉사단이 귀국한 이후에도 지역 주민들이 클리닉에서 지속적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선 마음 나눔도 이어졌다. 작년 12월부터 진행된 봉사단 모집에는 많은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지원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으며,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와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수도자가 동참해 영성적인 의미를 한층 더했다.

또한, 교육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현지 아이들을 위해 봉사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학용품과 선물들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의료봉사가 진행된 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평소 의료 접근성이 낮은 현지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클리닉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지난 2022년에 신축 및 이전된 바 있다.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 영성 바탕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가톨릭메디컬엔젤스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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