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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추미애 ‘추추선대위’ 본격 가동…경기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 결집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5-02 18:56

31개 시·군 아우르는 원팀 선거체제 구축...입체적 선거 준비 돌입
추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정책과 실력으로 도민 선택 받겠다”

지난달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송인호 기자
지난달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송인호 기자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민주당)가 2일 ‘추추선대위’를 본격 가동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경기도 전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원팀 선거체제를 구축하면서 조직·정책·현장 대응을 총망라한 입체적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일 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인 ‘추추선대위’ 2차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추선대위’는 ‘추진력은 추미애’의 약칭으로, 후보의 강한 리더십과 실행력을 전면에 내세운 조직으로 특히 이번 선대위는 경기도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뤄온 국회의원들이 선대위 전면에 배치되면서 31개 시·군 전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대응 체계가 구축됐다. 당내에서는 “사실상 경기도 민주당 전체가 하나로 움직이는 선거 조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 총결집…“원팀으로 승부”

추추선대위는 상임선거대책위원회와 공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 후보 직속 기구 및 특별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조정식·김태년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학영·윤후덕·박정·소병훈·송옥주·이광재·이언주 의원 등이 포진했다.


상임고문단에는 김진표, 문희상 등 당 원로들이 참여해 무게감을 더했다. 선거 실무를 총괄하는 총괄선거대책본부는 김영진 의원이 총괄수석을 맡고, 이재정·백혜련 의원이 본부장을 맡아 전략과 실행을 지휘한다.

후보 직속 조직도 강화해 비서실과 공보단, 정무실을 중심으로 메시지와 대외 소통을 일원화하고, 현장 대응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보라인과 정무라인에 다수 현역 의원을 배치해 신속성과 정치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AI 등 핵심 공약 직접 챙긴다

추 후보는 핵심 공약을 직접 관리하기 위해 국회의원 중심의 특별위원회도 촘촘히 구성했다.

반도체전략위원회, AI대전환위원회, 평화경제위원회, 도시교통생활위원회 등 미래 산업과 민생을 아우르는 위원회들이 전면 배치됐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체육, 에너지전환, 민생경제, 사회적 약자 보호, 재난안전, 자치분권 등 각 분야별 위원회도 구성돼 정책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단순한 선거 조직을 넘어 ‘준비된 도정 체제’를 미리 가동하는 성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총괄선거대책본부 산하에는 TV토론단, 특보단, 공명선거실천단, 법률지원단 등 실전 대응 조직도 마련됐으며 전략·홍보·조직·유세·온라인소통 등 분야별 본부 역시 촘촘히 구성돼 전방위 선거전에 대비하고 있다.

추미애 후보는 “추추선대위는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함께하는 원팀 선대위”라며 “경기도 곳곳의 현안을 가장 잘 아는 인물들과 함께 도민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과 실력으로 평가받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당당한 경기, 든든한 경기도정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 후보의 추추선대위 발대식은 이달 초 개최될 예정이며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대위 출범이 본격적인 경기도지사 선거 레이스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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