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에스앤아이 코퍼레이션이 전국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실무형 안전보건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에스앤아이는 지난 4월부터 ‘2026년 정기 및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관리감독자 24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포함한 총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최근 시설관리(FM) 업계에서는 건물 대형화와 복합화, 고령 근로자 증가, 협력업체 혼재 등으로 인해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정형 유지보수 작업 비중이 큰 FM 현장 특성상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통제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앤아이는 이에 맞춰 교육 내용을 실제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에는 FM 중대재해 사례 분석과 위험성평가 실습, 이동식 사다리 작업 관리, 사업장 유형별 안전관리 기준 등이 포함됐다.
교육 운영 방식도 자체 설계 체계를 기반으로 차별화했다. 안전보건 조직과 교육 전담조직이 함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내부 실무진을 강사로 참여시켜 현장 경험을 반영했다.
교육은 서울 TL센터와 대전, 부산 등 주요 거점에서 순차 진행된다. 서울 TL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 민간기관 1호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에스앤아이는 지역별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전국 사업장 관리감독자가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현장 안전은 제도보다 실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통제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리감독자들이 현장 안전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