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의 프리미엄 PC방 브랜드 레드포스PC방이 전국 150호점을 돌파하며 이스포츠 브랜드 기반의 가맹 사업 모델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농심 이스포츠(대표 오지환)와 PC방 창업 컨설팅 전문 기업 비엔엠컴퍼니의 합작으로 탄생한 이 브랜드는 로열티 무료 정책을 통해 점주 만족도를 높이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레드포스PC방은 국내 지점의 안정적 확장을 바탕으로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 진출하며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농심 레드포스 게임단은 ‘2026 발로란트 마스터스 산티아고’ 우승과 세계 1위 달성, LCK 챌린저스 리그 우승 등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스포츠 성과는 팬덤의 유입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매장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매장은 게이밍 몰입감을 높이는 인테리어와 농심의 식품 라인업이 결합된 형태다. 큐닉스 모니터 및 비엔엠아이엔씨의 하드웨어 공급 프로세스는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하며 점주의 초기 투자 및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성장 동력으로는 점주와의 상생을 우선하는 '로열티 평생 무료' 제도가 꼽힌다. 고정비 절감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결과, 기존 점주가 추가 매장을 개설하는 재창업률이 60%를 넘어섰다.
운영 전문성 측면에서도 10년 이상의 경력 점주들이 대거 합류하며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였다. 950여 명의 점주가 참여하는 오픈채팅방은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커뮤니티로서 기능하고 있다.
또한 로지텍 굿즈샵 등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숍인숍 전략과 비엔엠미디어의 홍보 마케팅 지원 시스템을 통해 PC방 전용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레드포스PC방
비엔엠컴퍼니는 최근 베트남 다낭에서 110여 명 규모의 ‘2026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점주와 파트너사가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는 본사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되어 업계 내 상생 문화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세미나 일정 동안 PC방 산업의 발전 방향과 신규 수익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본사는 이스포츠 브랜드 파워를 매장 수익으로 연결하는 구체적 방안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인 ‘만화카페’ 모델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비엔엠컴퍼니는 점주 중심의 상생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업주와 본사가 상호 성장하는 모델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확립할 방침이다.
서희원 대표는 “150호점 성과는 현장 점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글로벌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가맹점 수익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