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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1분기 매출 8,504억원 전년 동기 比 7.2% 증가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5-15 15:53

영업이익 190억원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

풀무원, 1분기 매출 8,504억원 전년 동기 比 7.2% 증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풀무원이 국내 사업 성장과 해외 법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상승세를 기록했다.

풀무원은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504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영업이익은 68.9% 증가했다.
실적 개선에는 식품서비스유통사업 확대와 해외 사업 수익성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미국 법인은 지난해 하반기 흑자 전환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해외 사업 턴어라운드 흐름을 본격화했다.

식품서비스유통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2540억 원을 기록했다. 산업체·군급식 신규 수주 확대와 공항 라운지, 휴게소, 컨세션 사업 성장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3% 늘었다. 컨세션·휴게소 사업은 국내외 여행 수요 증가와 공항 이용객 확대, 지역 특화 메뉴 운영 효과로 전년 대비 17.7% 성장했다.
해외식품제조유통부문은 미국과 중국 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8% 증가한 189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1분기 53억 원 적자를 기록했던 해외 사업 영업손익은 올해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회복됐다.

미국 법인은 두부와 면류 판매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글로벌 리테일과 전략 채널 중심의 공급 확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중국 법인은 면류와 냉동제품 판매 성장, 회원제 유통 채널 확대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일본 법인은 생산거점 효율화와 K-Food 제품군 확대를 통해 적자 규모를 전년 대비 40% 이상 줄였다.

국내식품제조유통부문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매출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풀무원다논은 프로틴·그릭요거트 등 기능성 제품군과 온라인 채널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은 “국내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성과 현금 창출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은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와 K-Food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성장세와 흑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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