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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이상일 “노후 아파트 주거혁신”…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 전방위 지원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5-16 14:29

수지구 13개 단지 9592세대 리모델링 추진
‘정비계획·안전진단 비용’ 최대 4억원 지원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용적률 상향 ↑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선거캠프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선거캠프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재건축·재개발 지원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 후보는 16일 “노후 아파트 단지의 리모델링과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차장과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 삶의 질과 주택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8기 용인시가 추진해 온 리모델링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행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주택 정비를 넘어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통합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지구 중심 리모델링 본격화…“주차난·생활불편 해소”
현재 용인시는 수지구 초입마을(동아·삼익·풍림아파트), 보원아파트, 동부아파트, 수지뜨리에체, 한국아파트, 성복역리버파크 등 6개 단지의 리모델링 사업을 승인하고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풍덕천동 초입마을과 보원아파트는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이주 절차에 들어갔다.

초입마을은 기존 1620세대에서 1713세대로 보원아파트는 619세대에서 698세대로 각각 수평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동부아파트와 한국아파트 역시 각각 684세대, 470세대로 확대되며 성복역리버파크와 수지뜨리에체도 올해 사업 승인을 마치고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복역리버파크는 기존 702세대에서 805세대로 수지뜨리에체는 430세대에서 494세대로 늘어난다.

이들 단지는 공통적으로 지하층 층고를 높여 주차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지상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기존 노후 단지의 가장 큰 문제로 꼽혀온 주차난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셈이다.

이 후보는 “과거 조성된 아파트 단지는 세대당 주차 대수가 0.5대 수준에 불과한 곳도 많아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주차 공간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주거 공간도 넓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조는 이어 “수지구 내 13개 단지 9592세대의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와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강화…“용적률 상향 적극 추진”

이 후보는 리모델링은 물론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용인에서는 처인1구역, 기흥1·2구역, 수지1·2·3구역 등 6개 구역이 재건축 구역으로 지정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태다.

다만 지난 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정비기본계획 수립 절차가 필요해지면서 사업이 일시 정지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겠다”며 “용적률 상향 조정 등 실질적인 사업성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해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롭게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서도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지별로 정비계획 수립 비용 2억원과 안전진단 비용 최대 2억원을 지원해 초기 사업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초기 비용 부담과 복잡한 행정 절차 때문에 추진이 쉽지 않다”며 “정비계획과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통해 주민 부담을 덜고 사업 추진 동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용인의 노후 공동주택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쾌적한 도시환경과 미래가치를 높이는 주거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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