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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그룹, 한진택배 일반택배 사업 확대

김신 기자 | 입력 : 2026-05-19 16:20

K-라스트마일 성공 운영 노하우 일반택배에 접목…하남·화순·과천 지역 운영 안정성 강화

HR그룹 신호룡 대표이사/사진=HR그룹㈜ 제공
HR그룹 신호룡 대표이사/사진=HR그룹㈜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쿠팡CLS) 최대 협력사 HR그룹㈜(대표이사 신호룡)이 한진택배 일반택배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HR그룹은 한진택배 하남 학암점 운영을 시작으로 일반택배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후 전남 화순 전 지역 운영을 성공적으로 안정화하며 지방권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최근에는 경기도 과천 전 지역까지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며 일반택배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한진택배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 역시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 확대의 중심에는 신호룡 대표의 강한 현장 중심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신호룡 대표는 일반택배 부문 운영 과정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기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고, 운영 안정화와 물량 회복을 위한 구조 개선 작업을 진두지휘해왔다.

특히 배송기사들이 원하는 배송 구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 자율성을 강화한 점이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 감소했던 일부 지역 물량이 빠르게 회복되었으며, 기사들의 장기 근속률과 운영 안정성 역시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HR그룹이 쿠팡 퀵플렉스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시스템을 일반택배 시장에 성공적으로 접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연성이 높은 쿠팡택배 프로세스 모델을 일반 택배 대리점 체제에 맞춤 적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견해다.
실제 HR그룹은 업계 최초 수준의 ‘서포터(백업기사) 제도’, ‘자율선택협의휴무제’, ‘주 5일 배송제’ 등을 운영하며 배송기사들의 휴식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물류 운영 구조 구축에 힘써왔다. 이러한 시스템은 기존 일반택배 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구조로 평가받으며 현장 기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HR그룹은 배송기사 전용 플랫폼 ‘하루온(HaRuOn)’을 통해 입차 스케줄 관리, 업무 운영 효율화, 디지털 기반 운영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급여 선정산 서비스(EWA)까지 일반택배 기사 대상으로 확대 적용하며 배송기사들의 실질적인 유동성 개선과 복지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한진택배 하남택배지점/사진=HR그룹(주) 미디어팀 제공
한진택배 하남택배지점/사진=HR그룹(주) 미디어팀 제공

HR그룹은 단순히 물량 중심 운영이 아닌, 배송기사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배송기사를 단순 위탁 인력이 아닌 전문성을 갖춘 ‘라스트마일 스페셜리스트’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신호룡 대표는 “한진택배와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 운영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며 “퀵플렉스 시장에서 검증된 사람 중심 운영 철학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일반택배 시장에도 확대 적용해 한진택배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송기사들의 권리 향상과 노동 환경 개선은 결국 물류 산업 전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진택배와 함께 대한민국 K-라스트마일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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