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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인천경제 다시 뛴다”…유정복, 기업인 만나 미래산업·규제혁신 청사진 제시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5-19 17:11

인천상공회의소 정책간담회서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만들 것”

정복캠프는 ‘인천 홀대론’ 재차 제기하며 박찬대 후보 또 '직격'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9일 인천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9일 인천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정복캠프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인천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지향적 경제정책과 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하며 지역 경제계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유 후보는 특히 “인천이 더 도약할 것인지, 다시 후퇴할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기업인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고 경제인들은 수도권 규제 개혁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정복캠프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정책간담회에는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인성개발㈜ 조성범 대표, ㈜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 브니엘네이처㈜ 박정호 대표, 인천남동구위생공사 곽노선 회장, ㈜일광메탈포밍 윤석봉 대표, ㈜국일정공 강인덕 회장, 인천도시가스 정진혁 대표, 인천벤처기업협회 서동만 회장,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최호선 회장,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이대봉 회장, 소상공인협의회 황규훈 회장,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조덕형 회장,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한영수 본부장 등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인천 경쟁력”…규제혁신·미래산업 육성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9일 인천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정책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9일 인천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정책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정복캠프
유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기업”이라며 “기업이 성장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과 기업이 몰려드는 도시,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수도권 규제 완화와 산업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바이오·항공·물류·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겠다”고 했다.

또 “인천은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성장 플랫폼”이라며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제계도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박주봉 회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동 정세 불안, AI 확산과 탄소중립 등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생존과 혁신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인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날 경제인들은 ‘기업이 성장하는 인천’을 목표로 수도권 규제 전면 개정,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을 담은 12대 정책 과제를 유 후보 측에 전달했다.

◇“경제는 숫자로 증명”…인천 경제 성과 자신감

유 후보는 민선 시정 경험을 토대로 인천 경제 성장 성과도 강조했다.

유 후보는 “경제지표는 숫자로 나타나는 만큼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인천은 민선 8기 들어 각종 경제지표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고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과거 인천이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성장 기반을 만든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중심의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허황된 구호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성과와 실행력”이라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경제 운영 능력으로 인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미래 산업 육성과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후보는 “골목경제와 지역 제조업이 살아야 인천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복캠프 "인천 홀대 반복 안 돼"···지역 현안 적극 대응 예고
정유섭 정복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낭독하고있다./정복캠프
정유섭 정복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낭독하고있다./정복캠프
이날 정복캠프 측은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인천 관련 현안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정유섭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인천과 관련된 여러 사안에서 시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인천의 가치와 경쟁력을 훼손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특히 인천공항공사 통합 논란과 재외동포청 이전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인천 시민의 의견과 지역 균형발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인천은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거점 도시”라며 “정복캠프는 인천의 경제적 위상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 전략 도시”라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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