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풀무원이 열풍건조 방식을 적용한 2세대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이며 주방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풀무원은 열풍건조 기술 기반의 ‘그린더 에어드라이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건조분쇄 방식 3.5L 제품에 이어 새롭게 3L 열풍건조 모델을 추가하며 음식물 처리기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풀무원이 에어프라이어 등 열풍 기반 주방가전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 핵심 기능인 ‘360 에어드라이 테크놀로지’는 고온 열풍을 내부 전체에 순환시켜 음식물 수분을 균일하게 제거하도록 설계됐다.
특정 부위에 열이 집중되지 않도록 구현해 음식물을 보다 위생적으로 건조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기능도 강화했다. ‘스마트 센싱 시스템’이 음식물 상태를 자동 감지해 최적의 건조 시간을 계산하며 작동 중 내부 환경 변화에 따라 시간이 자동 조정된다.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남은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운전 모드는 일반·쾌속·수동·보관·세척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보관 모드는 음식물을 자동 교반해 악취를 줄이며, 세척 모드는 자동 세척 기능으로 위생 관리를 돕는다.
제품 디자인도 주방 환경을 고려했다. 폭 20㎝ 슬림 사이즈와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V자 곡선 구조의 건조통 ‘이지 푸어링 림’을 적용해 결과물 배출 편의성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품질 보증 인증인 ‘Q 마크’를 획득해 지자체별 구매 금액 환급 지원 대상에도 포함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구매 금액의 최대 8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열풍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