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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026 중국국제대학생 패션위크' 참가…하북과기대와 공동 런웨이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5-21 19:54

- 14년째 공동 운영 중인 패션 전공…누적 졸업생 1,300여 명 배출

- 세계 3,000여 명 학생 디자이너 참여…'융계풍화' 주제로 작품 발표

- 이원호 총장직무대리 "글로벌 런웨이 기회 제공 등 융합 교육 확대할 것"

‘2026 중국국제대학생 패션위크’에 참가한 성신여자대학교와 중국 하북과기대학교 한·중합작전공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성신여대)
‘2026 중국국제대학생 패션위크’에 참가한 성신여자대학교와 중국 하북과기대학교 한·중합작전공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원호)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중국국제대학생 패션위크'에 참가해 학생들의 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14년째 한중합작 패션디자인 전공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중국 하북과기대학교와 함께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중국방직공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해당 패션위크는 전 세계 대학의 패션 전공 학생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올해는 약 3,000명의 학생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성신여대 의류산업학과와 하북과기대 한중합작 전공 재학생들은 '융계풍화(融界风禾)'를 주제로 제작한 의상 77벌을 런웨이에 올렸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하북과기대와의 한중합작 패션디자인 전공을 통해 현재까지 약 1,300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이 중 300여 명은 복수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재학생 왕이제(Wang Yijie)는 개인 브랜드를 론칭해 런던 및 베이징 패션위크에서 단독 컬렉션을 열기도 했다.

현재 성신여대는 패션 분야를 비롯해 뷰티, 성악 등 총 4개의 한중합작 전공을 운영 중이며, 관련 재학생 규모는 약 1,200명이다.

이원호 총장직무대리는 "양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런웨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4년간 협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국제학부 중심의 한국어·영어 기반 융합 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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