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박선영이 새로운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측은 28일 “박선영이 뮤지컬 ‘소년의 초상’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소년의 초상’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화가 마르첼로의 사라진 유작 ‘남작의 초상’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비밀과 한 여성 예술가의 삶을 그린다. 현대의 복원가가 낯선 서명과 덧칠의 흔적을 추적하며 1530년 베네치아에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한 서사가 작품의 특징이다.
박선영은 극 중 유서 깊은 베네치아 화가 공방의 후계자 마르첼로 역을 맡는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선영은 “새로운 작품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창작 뮤지컬의 첫 시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영은 현재 뮤지컬 ‘디아길레프’에 이어 ‘스트라빈스키’에 캐스팅되며 탄탄한 연기력과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트라빈스키’에서는 스트라빈스키와 슘 역할을 소화하는 1인 2역에 도전할 예정으로, 한층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소년의 초상’에는 1530년 베네치아의 화가 로지나 역에는 임예진, 성민재, 박소현이 출연한다.
로지나의 든든한 조력자 마르타와 현대의 미술품 복원가 비올라 역에는 송영미, 김수, 김단이가 캐스팅돼 1인 2역을 맡는다.
유서 깊은 베네치아 화가 공방의 후계자 마르첼로 역은 박선영, 김이담, 정백선이 연기한다.
천진하고 자유분방한 소년 야코포와 현대의 미술품 딜러 니콜라 역에는 윤지성, 도유현, 조은성이 나선다.
한편, 뮤지컬 ‘소년의 초상’은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쇼플레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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