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결과...2위 KB손해보험, 3위 삼성화재 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현대해상이 2026년 6월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브랜드평판지수 292만5998점을 기록하며 손해보험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8.50% 감소한 수치다.
2위는 KB손해보험이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77만8124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1.52% 하락했지만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203만7094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전월보다 23.88% 상승했다.
이어 DB손해보험이 198만7781점으로 4위, 메리츠화재가 171만1964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각각 전월 대비 13.97%, 12.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10위권에는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농협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등이 포함됐다. 손해보험 업계 주요 사업자들이 고르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수집된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478만8472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는 전월의 1610만6624개와 비교해 8.18% 감소한 규모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 참여와 미디어 노출, 소통량, 커뮤니티 반응,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해 산출한다. 이번 분석에는 ESG 평가 데이터와 브랜드 영향력 평가도 반영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6월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현대해상이 1위를 차지했다"며 "브랜드 소비와 이슈 지표는 상승했지만 소통과 확산, 공헌 부문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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