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지창욱이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17일 “지창욱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제4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DANAFF IV)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국제 기준에 따라 개최되고 있는 다낭 아시아 영화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제 영화제로, 아시아 영화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조명하고 영화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권위 있는 영화 행사다.
‘아시아에서 세계로 향하는 다리(Bridging Asia to the World)’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약 102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전 세계 영화인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DANAFF Industry Days, DANAFF’s Cinephiles, DANAFF Booth 등 신규 프로그램이 신설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창욱은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지닌 대표적인 한국 배우로서 이번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온 그는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이번 다낭 아시아 영화제 초청 역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영화제가 추구하는 ‘아시아에서 세계로 향하는 다리’라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제4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의 ‘아시아 영화 파노라마(Asian Film Panorama)’ 부문에는 총 21편의 작품이 초청된 가운데, 한국 영화는 3편이 선정돼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이와 더불어 지창욱의 참석 역시 한국 영화와 콘텐츠를 향한 글로벌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창욱은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군체’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과 JTBC 드라마 ‘인간 구미호’로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창욱은 전지현과 호흡을 맞추는 ‘인간 구미호’에서 용한 무당이자 오성박물관 관장 최석으로 열연한다. 매사 가볍고 유쾌해 보이는 최석은 사실 세상의 험한 것들을 보고 느낄 줄 아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다. 제 영역을 마음대로 침범하는 구미호에게 알 수 없는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는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지창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스프링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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