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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포항 소상공인 대상 'ESG 경영 역량 강화' 특강 진행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6-18 12:00

글로컬대학30 사업 일환…하반기 포항시 외식경영 컨설팅 연계 추진

한동대 김영길GRACE스쿨, 포항 소상공인 세계시민교육 리더십 특강 현장. (사진제공=한동대)
한동대 김영길GRACE스쿨, 포항 소상공인 세계시민교육 리더십 특강 현장. (사진제공=한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 김영길GRACE스쿨은 지난 17일 포항 지역 소상공인 및 외식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리더십 특강' 제3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경영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전체 6회 과정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박수현 한양대 IAB 자문교수는 '로컬 비즈니스의 ESG 실천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가 협력사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은 현황을 설명하며, 소규모 사업장에 즉각 적용 가능한 실천 사례와 B2B(기업 간 거래)·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사업 확대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포항 지역의 한 외식업체 대표 이 모 씨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지속가능경영을 실제 사업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방법을 배웠다"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진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포항시와 함께 'ESG 외식경영진흥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산·학·관과 소상공인이 동참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포항시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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