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 글로벌ESG연구소가 오는 20일 오후 1시 죽전캠퍼스 대학원동에서 '제1회 ESG경영 학술연구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연구회는 'ESG 규제 대응과 지속가능 전환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ESG 공시 규제 강화와 정부의 의무공시 로드맵 등 최근 기업과 기관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실무 대응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ESG를 단순한 평가와 공시 차원을 넘어, 기업의 중장기 전략 및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실천 과제로 확장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국대 '글로벌ESG연구소 제1회 ESG경영 학술연구회' 포스터. (사진제공=단국대)
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각계의 ESG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공시 제도 부문에서는 김명서 법무법인 세종 ESG 전문위원이 '글로벌 ESG 공시 규제 움직임 및 업계 대응 방안'을,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총장이 '정부 의무공시 로드맵의 쟁점과 기업의 과제'를 짚어본다.
이어 산업 전환 및 실무 부문에서는 강태우 전 삼성SDI 기획그룹장이 '탄소중립 필요성 및 전과정평가(LCA)·제품탄소발자국(PCF) 실무 대응'을 발표한다.
또한 박영주 PNS컨설팅 대표가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인 '에코바디스(EcoVadis) 지표와 대응 방안'을, 최장섭 (주)TFH기업연구원 대표가 '한국 순환경제 발전 방안'을 각각 조명한다.
손성진 단국대 글로벌ESG연구소장은 "최근 글로벌 ESG 공시 기준과 공급망 실사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기업의 ESG 대응 역량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판가름하는 핵심 경쟁력이 되었다"며 "이번 연구회가 ESG 학술 지식과 산업 현장의 실천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