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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AI 및 로컬 시대 맞춤형 인문사회 인재 양성 '박차'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6-17 19:14

HUSS 사업 일환 '디지털 놀이전문가 과정' 및 '인구구조 대응 공모전' 진행

건양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유아교육과 및 사회복지학과 비교과프로그램 진행 사진. (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유아교육과 및 사회복지학과 비교과프로그램 진행 사진. (사진제공=건양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디지털 전환(DX)과 지역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건양대 유아교육과(학과장 박유영)는 지난 1일과 8일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춘 ‘어린이 디지털 놀이전문가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교육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의 일환으로 추진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대학 자체의 ‘AI-MD(인공지능 마이크로 디그리) 교육체계’와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론 강의와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실습을 통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에듀테크 분야의 실무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조지용)도 HUSS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충남 지역 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며 융합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노인 고립, 재가장애인 지원 등 지역의 실질적인 인구 위기 솔루션을 제안한 이번 대회에서는 계룡시의 가족친화 문화 형성을 위한 미션 수행 프로그램을 내놓은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특히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전문 기관들이 직접 멘토링과 시상에 참여해 산학 협력의 의미를 높였다.
대학 측은 이처럼 시대 변화에 맞춘 융합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 유아교육과의 경우 최근 교육부 공시 기준 90.9%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학과 신희정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직접 도출해 보며 예비 전문가로서의 실무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성과는 대학의 노력뿐만 아니라 현장 지도를 함께해 준 지역 협력 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이며, 앞으로도 산학 상생을 통해 실무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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