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김혜준이 쇼핑몰 리오픈에 앞서 안방극장을 먼저 찾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가 오는 7월 공개를 확정한 가운데, MBC가 여름 특선 편성으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24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청 기록을 세운 메가 히트작이다.
이동욱·김혜준을 비롯해 서현우·조한선·박지빈·금해나 등이 출연하며 공개 이후 뉴욕타임스 베스트 TV쇼 2024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미국 타임지 2024 올해의 한국 드라마 톱4 등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시즌2 공개를 앞두고 다시 만나는 시즌1은 정지안의 치열했던 과거를 되짚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그린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 드라마다. 시즌1 당시 김혜준은 삼촌이 세상을 떠난 후 평범했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게 된 정지안을 통해 험난한 생존 게임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국내외적 인기를 견인했다.
정지안은 정체불명의 킬러들에게 쫓기며 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삼촌이 남긴 유산의 정체를 알게 됐고, 숨통을 끊임없이 조여오는 위기에서 살아남고자 맹렬히 고군분투했다. 그 과정에서 김혜준은 공포와 두려움이 깃든 극한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내면의 혼돈을 섬세하고도 처절하게 그려내 호평을 이끌었다.
이러한 정지안의 눈물 서린 성장 서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기에 충분했다. 난관을 마주할 때마다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며 점차 강인해지는 정지안의 모습은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히기도 했다. 여기에 김혜준은 풍부한 감정 연기는 물론 액션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이처럼 시즌1에서는 모든 게 낯설기만 하던 정지안의 처절한 사투가 서툴게 담겼다면, 시즌2에서는 한층 단단하고 강력해진 정지안의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강도 높은 총기 액션은 물론, 시즌1을 통해 쌓아온 캐릭터 서사를 바탕으로 더욱 깊어진 연기력 또한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끝내 살아남은 정지안인 만큼, 이제는 쇼핑몰의 새 대표가 되어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과연 그녀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또 새로운 위협 앞에서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 벌써부터 많은 궁금증과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 복습하기는 오는 7월 3일 밤 9시 50분부터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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