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협중앙회와 한국금융연수원이 금융 전문인력 양성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22일 한국금융연수원과 금융 전문성 향상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교육 수요와 전문 연수 인프라를 연계해 신협 임직원의 실무 역량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협 업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집합연수와 통신연수, 사이버연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로러닝 플랫폼과 금융 자격검정 프로그램 등 금융연수원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임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과 경력 개발을 지원한다.
최근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으로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금융회사들은 직무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투자 확대에 나서는 추세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조합원 대상 금융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금융연수원 역시 축적된 금융교육 콘텐츠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협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은 "현장 경험과 교육 전문성이 결합되면 실무형 금융인재 양성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신협 임직원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높이고 조합원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조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