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뉴욕증시서 빅테크주 일제히 약세로 투자심리 부담감 준 듯...25일(한국시간) 마이크론 실적 발표 분수령될 듯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일 급락하고 있다. 새벽 뉴욕증시에서 구글을 포함한 빅테크주들이 큰 폭으로 밀린 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총 1위로 올라선 SK하이닉스 주가가 13일 6% 넘게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오전 1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각 각 6%와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중이지만 매수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1조원 가까이 대규모 매도가 쏟아지고 있다.
미국 메모리업체 마이크론이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발표할 회계연도 3분기(3~5월) 실적 발표가 높아진 월가의 눈높이에 부응할 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5% 넘게 급락한 것을 비롯해 아마존 4.8%, 마이크로소프트(MS) 3.2% 등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심리적인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 된다.
미국 경제매체 인베스터 비즈니스 데일리(IBD)는 22일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컨센서스를 인용해 마이크론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20.76달러, 매출 예상치를 357억5000만달러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