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에 달려 있어"...IT 매체 테크클런치 전망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월가 투자자들은 미국의 메모리업체인 마이크론이 '제2의 엔비디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이크론은 월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메모리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제2의 엔비디아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그 가능성은 메모리분야의 슈퍼 사이클'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는 평가다.
2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는 마이크론이 지난 25일(현지시간) 2026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수요가 갑자기 급락하고 공급 과잉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전통적인 싸이클 산업의 패턴을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소식에 마이크론 주가는 이날 15.7% 급등하며 시총 규모에서 메타플랫폼과 테슬라를 앞섰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26일 반도체 거품론에 대한 우려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6.7% 떨어졌다. 현재 마이크론 시총은 1조2700억달러로 메타와 테슬라에 살짝 뒤처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