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사회

이상일, 해병대전우회와 인명구조 협력 강화…재난 대응 '든든한 안전망' 구축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6-29 18:35

고무보트·엔진·트레일러 등 공동 운용 협약 체결

신속한 구조 활동 위한 민관 협력체계 본격 가동

용인특례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와 '인명구조장비 민관합동 운용 협약'을 체결했다./용인시
용인특례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와 '인명구조장비 민관합동 운용 협약'을 체결했다./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용인특례시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

이상일 시장이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와 손잡고 인명구조장비 공동 운용체계를 구축하며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와 '인명구조장비 민관합동 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김동한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 지회장을 비롯한 전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과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태풍과 집중호우, 침수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고무보트 1척과 엔진 1대, 트레일러 1대 등 인명구조장비를 공동으로 운용하고 재난 발생 시 구조장비 활용과 현장 대응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통해 구조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은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느낀 필요가 정책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이동저수지에서 열린 인명구조 모의훈련 당시를 떠올리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6월 22일 이동저수지에서 인명구조 모의훈련에 참여해 해병대전우회의 고무보트에 직접 탑승해 보니 장비가 너무 오래돼 구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느낀 필요가 이번 지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전우회는 평소에도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용인시 각종 행사와 재난 현장에서 늘 앞장서 활동해 주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는 평소 지역 내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수난 구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재난·재해 현장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행정과 민간 봉사단체가 재난 대응 역량을 결집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문제를 정책과 지원으로 연결하며 실질적인 안전 인프라를 확충했다는 점은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