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중국 제약·헬스케어 기업 화룬강중과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특수의료용도식품(FSMP)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중국 영양·건강 시장 확대를 모색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화룬강중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리하이탕 화룬강중 부총경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특수의료용도식품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과 브랜드 현지화, 유통·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대상웰라이프는 특수의료용도식품 연구개발과 임상 검증 경험을 제공하고, 화룬강중은 현지 브랜드 운영과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시장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룬강중은 중국 화룬그룹 계열의 제약·헬스케어 기업으로 의약품과 건강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앞서 화룬강중 대표단은 국내 특수의료용도식품 시장을 둘러보고 대상웰라이프 천안2공장과 마곡 연구소를 방문했다.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살펴보며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라며 "차별화된 영양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