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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가족 위한 '돌봄쉼표' 운영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6-30 12:07

발달장애인에게는 즐거운 나들이, 주 양육자에게는 쉼과 재충전 제공

홀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이 지난 6월 26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연장 돌봄프로그램 '돌봄쉼표'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홀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이 지난 6월 26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연장 돌봄프로그램 '돌봄쉼표'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홀트주간보호센터는 중증 성인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연장 돌봄프로그램 '돌봄쉼표'를 지난 26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주 양육자의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덜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홀트주간보호센터는 이날 운영 시간을 연장해 이용자들과 함께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과 동물원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자연을 체험하고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는 등 야외 활동에 참여하며 새로운 환경을 경험했다.

연장 돌봄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보호자들은 자녀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개인 시간을 보내거나 일상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기관에서 안전하게 돌봐준 덕분에 오랜만에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홀트주간보호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 양육자들에게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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