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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3연임 출범…"읽걷쓰 AI로 학생 성공시대 완성"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01 20:35

주민직선 5기 공식 임기 시작…'현장 중심과 실천하는 교육행정' 강조

도 교육감, 교육공동체·미래 인천교육 청사진 제시..새로운 도약 선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취임사를 하고있다.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취임사를 하고있다. /인천시교육청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전국 최초 직선 3선에 성공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일 주민직선 5기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학생 성공시대' 완성을 위한 새로운 4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교육은 아이들을 하나의 잣대로 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의 고유한 결을 발견하고 그 결대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지난 8년은 이러한 교육철학을 지키기 위한 도전과 실천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의 4년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성공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인천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도 교육감은 주민직선 5기 핵심 정책으로 '읽걷쓰(읽기·걷기·쓰기) AI 교육'을 제시했다.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사고력,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미래교육 모델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학생 성공시대'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답은 현장에 있다"…실천 중심 교육행정 약속

도 교육감은 앞으로의 교육행정 방향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책상 위에서 안일하게 답을 찾지 않겠다"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약속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청이 먼저 변화하고 책임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새로운 4년

이날 취임식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온해피 하모니플러스 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 펼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인천교육에 바라는 희망과 기대를 담은 '약속의 책' 전달식이 마련돼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인천 최초의 직선제 3선 교육감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운 도 교육감은 앞으로 4년 동안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과 교육격차 해소, AI 기반 교육혁신을 중심으로 인천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취임사를 통해 그는 "학생 한 명의 성공이 곧 인천교육의 성공이고, 인천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모두가 성장하고 행복한 학생 성공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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