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메디테라피가 유튜브 구독자 587만 명을 보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인플루언서 포니(PONY)를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회성 모델 기용을 넘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접점을 다져온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공식 파트너십 관계로 협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측의 협업은 메디테라피의 시그니처 제품인 '레티날 스킨부스터 세럼'을 통해 시작됐다. 포니가 해당 제품을 실제 메이크업 과정에서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직접 소개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브랜드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메디테라피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지원해 왔다.
특히 '레티날 스킨부스터 세럼'은 최근 미국 아마존(Amazon)의 페이셜 세럼(Facial Serums)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제품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다. 앞서 '레티날(Retinal)' 키워드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세럼 전체 카테고리 정상까지 차지하며 세계 최대 뷰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브랜드의 영토 확장과 포니와의 유기적 협업이 시너지를 내며 이번 전속 계약의 발판이 됐다는 분석이다.
전속 모델 계약 체결 이후 양측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캠페인 제품은 신제품 '포쎄라 리얼 비피다 블러 세럼'과 '포쎄라 리얼 비피다 핑크 블러 크림'이다. 두 제품은 기초 스킨케어 라인 고유의 영양 공급 기능에 더해, 피부 톤업 및 모공 커버 등 메이크업 베이스의 기능성까지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각각 '노워시 프라이머 세럼'과 '바르고 자는 핑크 톤업 크림'이라는 별칭을 가진 두 제품은 세럼과 크림을 순차적으로 레이어링하여 스킨케어 단계만으로 자연스럽고 화사한 피부 표현을 완성하는 '예쁜 생얼 루틴'을 제안하며 차별화된 사용감을 제공한다.
메디테라피 관계자는 "포니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모델 계약이 아니라 제품력과 브랜드 철학을 함께 경험하며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 "이번 전속 모델 발탁을 계기로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뷰티테크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속 모델 포니와 함께 진행한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콘텐츠는 메디테라피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