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은 7일 수지구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스크린파크골프장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이 늘면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과 야외 파크골프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7일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스포츠센터에서 '스크린파크골프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파크골프협회와 장애인골프협회, 대한노인회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약 6억원을 투입해 아르피아스포츠센터를 리노베이션하고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했다"며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파크골프장과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이상일 용인시장이 7일 수지구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스크린파크골프장 현판 제막식에 참여하고 있다/용인시
이 시장은 "역북2근린공원과 남사 진위천변, 수지중앙공원, 모현 경안천변 등에도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노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지역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드는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시민들과 함께 잘 지켜냈다"며 "이제는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세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충된 재정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 생활체육을 비롯한 공공 인프라 확충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수지구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스크린파크골프장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이 시장은 개관식을 마친 뒤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이용 환경을 살폈다.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스크린파크골프장은 3타석 규모로 조성돼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난 6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도 4타석 규모의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장했으며 지난해 7월 기흥국민체육센터 개장을 시작으로 처인·기흥·수지 3개 구에 총 11타석 규모의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됐다.
야외 파크골프장 확충도 이어진다.
현재 아르피아(9홀), 포곡(9홀), 기흥호수공원(14홀) 등 3곳을 운영 중인 시는 올해 말까지 역북2근린공원 9홀과 남사 진위천변 18홀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원삼 공공폐수처리시설, 수지중앙공원, 모현 경안천변, 동막천 등에도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시민 생활체육 기반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