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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광주시장, '직통 시장실'·장애인복지관 본격 가동…현장소통·포용복지 투트랙 시동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08 15:52

15일 경안시장 첫 '직통 시장실' 운영…시민 찾아가는 현장 행정 본격화

시 첫 장애인복지관 정식 개관…자립·일자리·평생복지 거점 역할 기대

박 시장, "시민이 있는 곳으로 행정이 먼저"…민선 9기 체감형 시정 속도

박관열 광주시장. /광주시
박관열 광주시장. /광주시
광주=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이 민선 9기 핵심 시정철학인 '현장 중심 소통'과 '시민 체감 복지'를 앞세워 직통 시장실과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본격화하며 시민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15일 경안시장에서 첫 '직통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또 광주시 최초의 장애인복지관도 지난 1일 정식 개관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 복지기관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두 사업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경안시장으로 찾아가는 '직통 시장실'…현장서 답 찾는다'
직통시장실 포스터 /광주시
직통시장실 포스터 /광주시
직통 시장실'은 박 시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 행정 플랫폼이다.

첫 운영 장소로 선정된 경안시장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와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후화된 시장 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는 시민 체감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관용차를 개조한 이동형 행정 플랫폼인 '달리는 시장실'도 함께 운영한다.

달리는 시장실은 시민 상담과 민원 접수, 정책회의, 현장 점검 기능을 갖추고 읍·면·동은 물론 학교와 기업, 건설현장, 주요 사업지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 시장은 "직통 시장실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소통의 시작"이라며 "복잡한 절차보다 시민과 바로 연결되는 직통 행정을 실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신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첫 장애인복지관 개관…자립과 사회참여 거점 기대
광주시장애인복지관. /광주시
광주시장애인복지관. /광주시
광주시 장애인복지관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포용복지 강화에 나섰다.

시복지행정타운 내 연면적 4882.6㎡ 규모로 조성된 복지관은 상담과 사례관리, 건강증진, 평생교육, 문화·여가, 가족지원, 권익옹호, 직업지원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와 욕구를 반영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달 실시한 시범운영에서는 기능 향상 프로그램과 특수체육,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11개 과정에 장애인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1층 스마트팜 카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 6명이 스마트팜 관리와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직무 역량을 키우고 ㈜한미글로벌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수경재배 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운영된다.

박 시장은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를 실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박 시장이 추진하는 '직통 시장실'과 장애인복지관 운영은 현장 중심 행정과 포용복지라는 두 축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운 시정을 구현하려는 정책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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