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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창립 10주년 기념 《독서라는 사건》 출간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7-09 08:29

독서 트렌드 분석과 ‘읽는 사람’ 11인의 인터뷰를 두 권의 책에 나눠 담아

kt 밀리의서재, 창립 10주년 기념 《독서라는 사건》 출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독서의 의미와 변화하는 읽기 문화를 담은 도서 《독서라는 사건》을 출간하고 기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독서라는 사건》은 밀리의서재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회원 독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시대에도 이어지는 독서의 가치와 변화하는 독서 경험을 조명한 책이다. 독서율 통계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새로운 독자층과 읽기 문화를 살펴보고, 독서의 의미를 두 권으로 나눠 담았다.
1권 《독서라는 사건: 밀리의서재가 관찰한 AI 시대 우리의 읽기》는 인공지능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책을 통해 질문하고 사유하는 독서의 역할을 다룬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 형태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독서 경험과 새로운 읽기 방식을 소개한다.

2권 《여전히 읽고 있는 당신에게: 밀리의서재가 만난 '읽는 사람' 이야기》는 독서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북디자이너와 1인 출판사 대표, 작가, 독자 등 다양한 인물의 경험을 통해 오늘날 책의 가치와 독서의 의미를 조명했다.

밀리의서재는 도서 출간과 함께 창립 10주년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다큐멘터리 '백 투더 책: 독서를 다시 일상 곁으로'를 공개했으며, 지난 10년간의 누적 독서 데이터를 담은 리포트 '우리는 10년지기 친구'도 발간했다. 이용자가 자신의 생일과 연결된 책을 추천받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생일책 챌린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9월 3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읽는 미래 : AI 시대의 한가운데서 비추는 읽기의 청사진'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7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일반 티켓은 8월 7일부터 행사 당일인 9월 3일까지 판매한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장은 "《독서라는 사건》은 지난 10년간 독자들과 함께 쌓아온 읽기의 기록이자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질문"이라며 "AI 시대에도 책과 독서가 지닌 가치를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독서 경험을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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