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제12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첫 현장정책회의를 판교 AI혁신클러스터에서 열고 인공지능(AI) 산업을 경기도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AI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을 강화해 AI와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은 최근 판교 AI혁신클러스터를 찾아 입주기업과 정책 담당자,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하고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에는 안광률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한별 총괄수석, 김태희 정책위원장, 전자영 수석대변인, 유경현 정무수석, 이자형 기획수석, 김회철 협치수석, 이병숙 홍보소통수석, 장민수 의정지원수석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 AI산업육성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AIST 김재철AI대학원 연구진, 시스코와 젠타, 에이플라 등 AI 기업 관계자, 부천·시흥·하남 AI혁신클러스터 운영 담당자들도 함께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AI 특별위원회 구성…현장과 함께 정책 만든다"
판교 AI혁신클러스터는 지역 특화산업과 AI 기업, 연구기관, 투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경기도 AI혁신클러스터의 거점 허브다.
경기도는 판교를 비롯해 부천, 시흥, 하남, 의정부, 성남 등 6개 권역에 AI혁신클러스터를 지정해 지역별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수석대표단은 이날 판교 AI혁신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방문해 AI 기술 시연을 직접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AI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총성 없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앞서갈 수 있도록 기업과 연구자들의 손을 끝까지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 차원의 AI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경기도 AI 정책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현장을 자주 찾아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부족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현장 정책회의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경기도의회
◇스타트업부터 데이터센터까지 현장 목소리 청취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AI 스타트업 금융지원 체계 구축과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AI 자동화에 따른 유휴 인력 재교육 모델 마련, 데이터센터 건립 지역 인센티브 확대, 데이터센터 수익의 지역 환원, 위험직종에 대한 피지컬 AI 도입, 중소기업 AI 전환 지원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 대표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매우 소중한 의견을 많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연구기관, 정책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AI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도 AI 산업이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판교 AI혁신클러스터 방문을 시작으로 미래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 문화,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정책회의를 이어가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발굴과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