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식봄, '여름 식자재 할인전' 통해 외식업계 수급 지원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7-13 09:20

과일값 상승에 냉동수박 검색량 405% 증가…외식업계 식자재 변화

식봄, '여름 식자재 할인전' 통해 외식업계 수급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이른 무더위와 과일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외식업계의 여름철 식자재 구매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운영하는 마켓보로는 2026년 6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냉동수박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망고와 수박주스 검색량도 각각 213%, 206% 늘었다.
회사 측은 과일 가격 상승이 대체 식자재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6월 수박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9%, 망고는 30.3% 상승했다.

판매량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식봄에서는 수박 원물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반면, 냉동수박 등 가공품 판매는 359% 늘었다. 냉동망고 판매량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여름철 대표 메뉴와 관련한 식자재 검색도 늘었다. 빙수 재료인 통단팥 검색량은 134% 증가했고, 메밀과 냉면무 검색량도 각각 122%, 114% 상승했다.
마켓보로는 여름철 식자재 수요 증가에 맞춰 냉면과 콩국수 재료, 냉동 과일 등을 포함한 식자재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식봄 관계자는 "원가 부담이 커진 외식 사업자들의 식자재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