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코스피, 美 반도체 강세·물가우려 완화 속 6%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7-15 09:43

코스피가 7000선을 회복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7000선을 회복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물가 상승 둔화에 장초반 6%대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8.07포인트(6.53%) 상승한 7304.90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6.08포인트(3.30%) 오른 7082.91에 개장 후 단숨에 7300선을 넘어섰다.
이날 거래소는 오전 9시 6분 41초를 기해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 20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수 효력을 5분간 중단하는 조치다. 올해 들어 18번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9억원, 37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461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강세다. 삼성전자(6.08%), SK하이닉스(9.30%), SK스퀘어(12.69%), 삼성전기(7.22%), 현대차(2.41%), LG에너지솔루션(4.04%), 삼성생명(6.31%), KB금융(1.11%) 등이 올랐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물가 부담이 완화되자,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나스닥에 상장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저평가 인식 확산 속 27.29% 급등한 점도 반도체주 매수세를 키웠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4% 상승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4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