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금을 전달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박윤규 회장(오른쪽)(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경남후원회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긴급구호 캠페인에 참여해 112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은 피해 지역에서 안전한 식수와 영양 지원,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아동 보호 활동 등 긴급구호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니세프 지역후원회는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국내외 어린이 지원 활동을 펼치는 후원 네트워크다.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강원 원주, 충남 금산, 전남 함평, 제주 서귀포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박윤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돕는 것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피해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충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지역후원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나눔이 피해 어린이들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달된 기금을 긴급구호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경남후원회는 자선골프대회와 걷기대회, 자선음악회 등 다양한 모금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과 기금 조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