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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수출 전용 '지평말차·지평리치' 국내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7-20 09:47

해외 수출용 전략 라인업, 국내 소비자 요청 힘입어 역출시 결정

지평주조 ‘지평말차’, ‘지평리치’ 2종 / 사진=지평 제공
지평주조 ‘지평말차’, ‘지평리치’ 2종 / 사진=지평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지평주조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선보였던 플레이버 막걸리 '지평말차'와 '지평리치'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제품은 지난 4월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해 먼저 출시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회사는 해외 판매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이어지면서 국내 판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평말차는 보성 말차를 활용해 말차의 쌉싸름한 풍미와 막걸리의 부드러운 맛을 조합한 제품이다. 지평리치는 열대과일 리치의 향과 단맛을 더해 기존 막걸리와 차별화한 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5.6도로 설계했다. 그대로 마시는 것은 물론 칵테일이나 다양한 음료의 베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최근 국내 주류업계에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을 국내에 다시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평주조는 해외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플레이버 막걸리 제품군을 확대하고 새로운 소비층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소비 흐름과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함께 반영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맛을 제안하는 제품을 통해 막걸리 시장의 선택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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