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와 융합보안전문대학원 홍준호 교수(맨 오른쪽), 김성민 교수(맨 왼쪽)와 소속 연구원들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융합보안공학과 및 융합보안전문대학원 연구팀이 ‘2026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과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장상을 나란히 품에 안았다.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경찰청, 한국저작권보호원이 공동 주관해 지난 6월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성신여대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연합으로 구성된 2개 연구팀이 주요 상을 휩쓸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한국저작권보호원장상에는 장은정·이수민·이수빈·이유민·최은아 학생(지도교수 홍준호)이 구상한 ‘디지털 증거의 법적 능력 강화를 위한 단계별 상호 검증 프레임워크 도입 방안’ 논문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장상의 영예는 김가윤·이재빈·김예원·유민정 학생(지도교수 김성민)이 발표한 ‘크롬(Chrome) 시크릿 모드 환경에서 확장 프로그램 아티팩트의 포렌식적 활용 가능성 분석’ 논문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두 연구에 대해 "단순한 이론 제시를 넘어, 실제 치안 및 사법 수사 현장은 물론 디지털 증거 분석 실무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뛰어난 활용성을 갖췄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일구 성신여대 IT융합대학장 겸 융합보안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진이 꾸준히 축적해 온 포렌식 분야의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환경의 확산으로 디지털 증거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실무 중심의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ICT혁신인재4.0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 양성 ▲정보통신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침해 분석 디지털포렌식 인력 양성 사업단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학부-대학원 연계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