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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정책공감토크 1주차 성료…"현장 목소리로 안성의 미래 설계"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24 18:11

안성1·2동부터 원곡·미양면까지 시민 의견 청취…교통·안전·교육·산업 현안 집중 논의"
김 시장, "지역 특성 살린 성장동력 키우고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안성시가 시민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6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 1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원곡면과 미양면, 안성1동과 안성2동을 잇달아 방문하며 교통·안전·교육·정주환경은 물론 산업과 문화, 복지까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지역 특성을 살린 성장동력을 키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정책공감토크가 24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안성2동과 안성1동 행사를 끝으로 1주차 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2동과 안성1동 주민 각각 150여 명씩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 불편과 지역 발전 방안을 놓고 김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앞서 안성2동에서는 백성초와 명륜여중 학생들의 댄스 공연이, 안성1동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져 주민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정책공감토크 모습. /안성시
정책공감토크 모습. /안성시
◇교통·안전부터 정주환경까지…생활밀착형 제안 이어져

안성2동 주민들은 광역버스 하차 안전 확보, 안청중학교 잔디 설치 지원, 매립장 연장에 따른 주민 피해 대책, 안성천 공원 시설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확충 등을 건의하며 생활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안성1동에서는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 마을 인도 설치와 도로 포장, 도시가스 공급 확대, 중앙로 야간조명 설치 등 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김 시장은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동 지역인 만큼 교통과 안전, 생활 인프라 등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들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며 "시민 여러분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더욱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정책공감토크 모습.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의 정책공감토크 모습. /안성시
◇"지역별 강점 살린 균형발전 추진"

앞서 지난 23일 열린 정책공감토크 3일 차에서는 원곡면과 미양면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원곡면에서는 '서안성-고덕 간 송전선로 특별지원사업' 추진 상황이 공유됐으며 4·1 만세항쟁 고난의 길 걷기 행사 지원, 칠곡호수공원 주차장 유도선 설치, 교통약자 편의 확대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미양면에서는 '효사랑 세대공감 페스티벌' 추진 계획과 함께 바우덕이축제 셔틀버스 이용 인센티브 지급,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 농산물 생산자 정보 표시판을 활용한 합법적 이삭줍기 유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시장은 "원곡면의 역사와 자연자원, 미양면의 산업과 문화적 잠재력은 안성의 균형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성장동력을 육성해 중단 없는 안성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해 추진 가능성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1주차 일정을 마친데 이어 다음 주까지 나머지 7개 면·동을 비롯해 공동주택 입주민, 농업인,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시민 중심의 참여 행정을 지속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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